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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맞춤형서비스

2025년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맞춤형 서비스 정부지원제도

장애를 함께 겪는 또 다른 사람, ‘가족’을 위한 제도가 필요합니다

장애인은 혼자 살아가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자녀이고, 형제이며, 부모입니다.
그리고 그 곁에서 지속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은 또 다른 돌봄의 주체입니다.

하지만 장애인 가족은 24시간 돌봄, 병원 동행, 직장 포기, 육아 병행이라는 현실 속에서 심리적·경제적·신체적으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라는 이름 아래 당사자를 중심으로 정책이 설계되는 동안, 그 곁에 있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는 뒤늦게 시작되었죠. 2025년 현재,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다방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부 지원제도의 종류, 신청 방법, 지원 내용, 실제 활용 팁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맞춤형 서비스 정부지원제도

 

 

 

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정책 맞춤형 서비스의 개요

장애인 가족 지원제도는 장애인 보호자(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돌봄을 분담하거나, 가족을 위한 별도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지원방식은
직접 돌봄의 일부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형, 가족에게 휴식을 주는 휴식형, 심리·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상담형
크게 3가지 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주요 제도별 구성과 지원내용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돌봄 분담형)

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자입니다.

지원 내용은 활동지원사가 하루 2시간~24시간까지 돌봄을 하며 식사, 청소, 외출동행, 병원수발, 등하교 보조를 합니다.

신청 주체는 가족 또는 본인이 가능하며,

혜택은 가족이 아닌 제3자가 직접 지원하여 가족의 실질적 돌봄 부담 경감시켜 드립니다.

 

가족이 일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 확보에 핵심적인 제도입니다.

 

 

가족 휴식지원 바우처

대상은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입니다.

지원 내용은 연 1회~2회 2박 3일 힐링캠프 또는 체험여행 있으며, 

                     대체인력이 장애인을 돌보는 동안 가족에게 자유 시간 제공합니다.

운영기관은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복지관에서 하며, 신청은 연초 또는 분기별 모집 공고합니다.

 

장애인을 함께 데려가는 여행이 아닌, ‘가족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장애인가족 상담 및 심리지원

대상은 장애 자녀, 형제, 배우자 등을 돌보는 보호자입니다.

지원 내용은 심리상담, 가족 상담,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위기 상황 대응 내용입니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관 등입니다.

비용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특히 지적·자폐성 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수적 지원합니다.

 

장애인가족 역량강화교육

내용은 장애 이해, 재활·교육정보 제공, 가족 간 의사소통 훈련, 갈등 해소 교육, 복지제도 안내 및 이용법 교육 등입니다.

운영 방식은 연간 4~8회, 주말 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관 또는 지자체 복지과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대상은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입니다.

내용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장애아 전담 돌보미 파견, 긴급보육, 휴일 보육 등입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제공 기관은 전국 약 150개 수행기관에서 제공합니다.

 

맞벌이 가정, 홀로 양육 중인 부모에게 실질적 대안입니다.

 

 

 

지역별 맞춤 프로그램 사례

지역 특화사업
서울시 장애인가족 캠프 + 심리상담 병합 프로그램
경기도 발달장애 형제를 위한 형제자매 소통 교육
충북 장애아 부모 커뮤니티 ‘마음쉼터’ 연중 운영
전남 농어촌 장애인가정 긴급보육 지원 사업
제주도 장애아 양육 피로도 측정 후 맞춤형 휴식서비스 제공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신청 기관 확인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준비 서류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서비스별 신청서 (기관 양식 제공) 등입니다.

심사 및 배정

이용 필요도 평가 후 대상자 선정하며 서비스 내용 및 기간 통보합니다.

 

 

 

실전 활용 팁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장애인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는 경우 많음
    주민센터에 확인 필수입니다.

복지관·센터 SNS나 문자 알림 서비스 활용 추천
    모집공고 대부분 선착순 마감입니다.

상담이나 캠프 등은 연 1회 이상 참여하면 다음 해 재신청에 우선권 부여되는 경우 있음

복수 제도 병행 이용 가능
    예: 활동지원서비스 + 가족상담 + 휴식지원 중복 가능합니다.

 

 

 

돌봄은 혼자서 감당할 일이 아닙니다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은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지치지 않을 수 없는 현실 속에 있습니다.
누군가는 병원에 함께 가야 하고, 누군가는 직장을 그만둬야 하며, 누군가는 밤새 불안 속에 아이를 지켜야 합니다.

 

정부는 이제야 말합니다. “돌봄의 책임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한다”라고.

지금 가까운 복지관이나 주민센터에 연락해 보세요.
돌봄을 나눌 수 있는 제도가, 당신이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