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접근성 지원사업 맞춤형 서비스
메인 키워드
-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서브 키워드
-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 정보격차 해소 사업
- 장애인 스마트기기 지원
- 디지털 문해교육
- 장애인 온라인 서비스 접근
정보는 ‘접근할 수 있어야만’ 권리가 됩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디지털로 처리되는 시대입니다.
은행 업무, 병원 예약, 정부지원 신청, 교육까지 모두 온라인과 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장애인에게 디지털 세상은 ‘열려 있지 않은 문’ 일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없거나, 웹사이트·앱이 장애 유형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되어 있어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디지털 접근성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기기 보급, 보조앱 지원, 웹 접근성 개선,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지원사업의 대상, 지원 내용, 신청방법, 실제 지역별 사례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 다..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지원사업이란?
디지털 접근성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스마트기기 및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복지정책입니다.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웹·앱 사용 시 장애 유형별 보조 기술 제공, 정보이용 교육 및 콘텐츠 구조 개선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법」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법」을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어요.
지원 대상과 참여 자격
구분 | 내용 |
연령 | 만 10세 이상 등록 장애인 |
장애유형 | 시각, 청각, 지체, 발달, 뇌병변, 정신장애 등 |
소득 조건 | 일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
기타 조건 | 본인 명의의 스마트기기 미소유자, 기초 문해력 부족자 |
활동지원 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장애인 우선 대상입니다.
주요 지원 내용
스마트기기 보급
- 보급대상: 디지털 기기 미보유 또는 구형기기 사용자
- 보급기기: 태블릿, 스마트폰,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 제공방식: 무료 대여 또는 장기 무상 임대
- 관련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자체 정보화센터
보조앱 및 소프트웨어 설치
-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점자 앱
- 발달장애인용 그림문자 앱, 쉬운 글 변환 프로그램
- 청각장애인용 실시간 자막 앱, 음성전환 앱
디지털 문해교육
- 대상: 디지털 문해력이 부족한 성인·노령 장애인
- 내용: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공공앱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 교육형태: 집합교육, 방문교육, 실습 워크숍
웹·앱 접근성 개선 지원
- 장애인 이용률 높은 민간 사이트 및 공공앱을 접근성 표준(KWCAG)에 따라 개선
- 사용자 피드백 기반 콘텐츠 구조 개편
- 일부 웹사이트에는 ‘수어 안내 영상’ 포함
지역별 운영 사례
서울특별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센터 설치, 수어통역 포함한 스마트폰 교육 운영,
‘AI 스피커+태블릿’ 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정보화센터 주관하며 ICT활용 교육과 맞춤형 보조기기 연계하며,
농어촌 지역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노령 장애인을 위한 1:1 스마트기기 사용 훈련하며, 점자태블릿 무료 임대 사업 병행합니다.
스마트헬스 앱 연계 교육 포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복지 앱 접근성 개선사업 선도하며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수어 전자도우미 앱 배포합니다.
공공와이파이·스마트 정보키오스크 접근성 확장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기관 확인
지역 정보화센터 또는 시청 복지과에서 신청가능하며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주민센터에서도 연계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전화 접수 후 방문 상담 형태도 가능합니다.
제출서류
신청서,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해당자)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기기 수령 및 교육 참여
일정 선정 후 보급기기 수령, 기기 사용법, 앱 설치, 기초 활용 교육 이수,
정기 모니터링 또는 피드백 수집합니다.
실전 활용 팁
● 보조기기와 디지털교육은 동시에 신청하면 편리
기기만 받으면 사용 못 하는 경우 많으므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하면 실효성이 높습니다.
● 가족 또는 활동지원인이 교육 함께 수강 가능
보호자가 기능 숙지하면 실생활 활용도 크게 향상됩니다.
● 기기 파손 시 보상규정 확인 필요
일부 지역은 무상수리, 일부는 본인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역에 따라 보조앱 설치 및 사후관리 지원 수준 다름
복지관 또는 정보화센터 상담을 권장합니다.
디지털은 권리이고, 정보는 ‘읽을 수 있어야’ 내 것이 됩니다
장애인은 정보에서 소외되어선 안 됩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정보’와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금 가장 가까운 복지기관, 주민센터, 정보화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지금 당신이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정보가 ‘기기 하나, 앱 하나, 교육 한 번’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