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애인 공공임대 우선공급 신청법｜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핵심 정보

smileymoon 2025. 7. 11. 22:37

장애인에게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닙니다

장애인의 삶에서 ‘집’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그건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안전지대이자, 자립을 위한 생활의 거점이자,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삶의 기반입니다.

하지만 무주택 장애인 중 상당수는 높은 전세금과 월세 부담, 편의시설 미비, 건물 접근성 문제 등으로 실제로는 거주 선택권조차 갖 지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애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2025년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며, 이 제도를 활용하면 다른 일반 신청자보다 우선적으로 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LH 장애인 공공임대 우선공급의 대상자 조건, 공급유형, 신청 절차, 팁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LH 장애인 공공임대는
국가가 건설 또는 매입한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장애인에게 우선 배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장애인복지법」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근거하며, 장애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자립생활 촉진을 위한 대표적인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장애인 우선공급은 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전세임대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일부 기준 제외

온라인 청약 또는 LH 현장접수처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제출서류: 장애인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자산 증빙서류, 무주택 확인서 (자동으로 조회되는 경우도 있음)

동일 조건 신청자 다수 시 ‘배점제’ 적용합니다. 장애 정도, 부양가족 수, 소득 수준, 거주기간 등으로 점수가 결정됩니다.

선정 시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통보하며 계약은 LH 지사에서 진행합니다.

● 공고문은 자주 확인하자
분기별로 수시 모집이 있으므로, LH청약센터를 즐겨찾기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1순위 조건은 무주택+심한 장애+저소득자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경쟁률 낮은 지역을 우선 노려보세요.

● 우선공급받은 뒤에는 1년간 일반공급 중복 신청 불가
신중히 지역과 주택 유형을 선택할 것을 권합니다.

● 무장애 설계 여부 확인 필수
휠체어 진입 가능, 욕실 안전바, 경사로 유무 등은 직접 현장 확인 추천드립니다.

● 대리신청 가능
거동 불편한 경우, 가족이나 복지관을 통한 대리접수 가능합니다. 단, 본인 동의서 및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장애인에게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닙니다.
그건 일상을 시작하고, 치료와 회복을 이어가고,자립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삶의 기반입니다.

정부가 마련해 둔 장애인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모르면 임대료 걱정, 주거불안에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바로 LH청약센터에 접속해 당신이 신청할 수 있는 공공임대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조건이 충족된다면, 장애인에게도 ‘안정된 집’은 멀지 않은 일입니다.